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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에서 재활치료의 중요성과 고려 사항

  • 관리자 (webmmagnus)
  • 2021-04-28 2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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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위태롭던 뇌졸중 환자가 중환자실에서 병실로 무사히 돌아오시면 가족들은 기쁨과 동시에 결정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 중 하나가 재활치료의 지속 여부인데 대부분의 대학병원은 급성기 치료가 종료되면 곧바로 퇴원해야 하기 때문에 재활치료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다른 병원을 알아보아야 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 놓인 뇌졸중 환자를 가족으로 두신 보호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몇 가지 고려사항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재활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발병 후 6개월
 
 뇌졸중 환자의 퇴원 시점에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뇌졸중의 초기 6개월이라는 기간이 환자의 회복에 있어 너무도 중요한 시기라는 점이다. 이 시기에 잘 조직화된 재활치료팀에 의한 재활치료 여부가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나 자립도에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마비, 인지손상, 연하곤란 등 명확한 장애가 잔존 하는데도 환자가 의욕을 잃고 포기하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집이나 요양원으로 가시는 경우를 접할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모든 일이 때가 있지만 뇌졸중 재활 치료 시기는 더욱 때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재활치료 하면 신경회복이 가능한가?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한번 손상된 신경은 영구히 회복되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에 의료진들조차 재활치료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았다. 최근 10여년간 뇌과학이 발달하게 되고 기능적 MRI, SPECT등 각종 장비를 이용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90년대엔 개념적으로만 존재했던 뇌가소성(Brainplasticity), 즉 뇌신경 재생의 증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재활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뇌졸중의 회복은 발병 후 초기 6개월까지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시기의 재활치료는 신경학적 회복에 도움을 주어 기능적 회복을 촉진시킨다. 뇌졸중 발생 후 재활치료를 받기까지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재활치료의 결과가 불량하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있다. 따라서 뇌졸중 후 가능한 한 조기에 재활치료를 시작하여 적어도 6개월까지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족들의 지원과 격려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겠다.
 
 
 
재활 치료 언제 시작해야 할까?
 
 구체적인 재활치료의 시작시기는 뇌졸중의 중증도 및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하나 대부분의 뇌졸중 환자는 뇌졸중 후 3일 내에 급성기 치료와 병행하여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1주 이내에는 재활치료의 강도를 조절하여 침상치료를 주로 치료하고 점차 시간과 강도를 늘려가야 한다. 대학병원에서는 재활치료 대상자가 너무 많아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대기 상태에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재 급성기 병원에 입원해 있다면 재활치료가 이루어지는 지 꼭 확인해 볼 일이다.
 
 
 
뇌졸중 발병 후 6개월이 지났는데 재활치료가 도움이 될까?
 
 많은 연구에서 만성기 환자에서 재활치료가 기능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5년이상 경과한 환자도 12주간 고강도 저항운동을 시행하였을 경우 근력의 증진과 기능회복을 가져 왔다. 그러나, 운동신경회복의 측면에서 볼 때 완전 마비 상태에서 6개월 이후에 회복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므로 발병 후 6개월 이후에는 불완전 마비이면서 재활의지가 높은 경우, 최근 3개월간 회복 되고 있는 경우라면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재활치료를 유지할 것을 강력히 권유한다. 만일, 완전마비 상태이거나 최근에 큰 변동 사항이 없는 경우 재활 치료의 목적은 신경 회복의 관점 보다는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라는 측면에 무게를 두어 접근한다. 즉, 신경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더라도 잔존하는 기능을 유지시키고, 욕창이나 폐렴, 관절이 굳어지는 현상, 우울증 등 합병증을 방지하기 하고 뇌졸중 2차 예방과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 치료는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이 기간에 전문적인 팀에 의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 보호자는 기본적인 운동 교육을 받고 집에서 시행하면서 주기적으로 환자의 기능적 상태를 평가 받는 것이 좋다.
 
 
 
하루에 재활치료 시간은 얼마나 하는 것이 좋을까?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나 발병 6개월내에 환자에게 일일 2시간 이상의 치료 시간을 권유한다. 발병 6개월 이내의 환자에서 치료 시간의 차이는 기능 회복의 차이를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로 볼 때 뇌졸중 환자는 적응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기능 회복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의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재활치료로 얻어진 기술은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도록 강력히 권장된다. 재활 치료 병원을 선택할 때는 시설뿐만 아니라 충분한 재활치료 시간이 확보되는 지, 치료사 수가 적절한 지 등을 반드시 점검 해야 한다.
 
 
 
NDT, PNF 등 재활 치료 방식을 홍보하는 병원이 있는데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다른가?
 
 NDT나 PNF는 운동기능 향상을 위한 접근 방법 중의 하나로 여러 치료 방법 중 일부에 해당한다. 2009년 발표된 한국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어느 하나의 접근 방식의 우월성은 없고 기능적 훈련, 근력강화운동, 관절가동운동, 심폐지구력훈련 등을 병행하면서 NDT나 PNF 등 여러 치료 방법들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합하여 개별적으로 적용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병원 선택에 있어 특정 홍보 문구에 현혹되기 보다는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중심이 되는 재활치료팀이 구성되어 있는지, 환자를 대하는 치료사의 태도가 지지적인 지 등 세부적인 분위기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다.
 
 
 
요즘은 요양병원에서도 재활 치료를 하는데 대학병원의 재활의학과나 재활병원과 비교해 어떤가?
 

뇌졸중 환자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크게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재활병원을 표방하는 병원, 재활 요양병원이 있다. 대학병원의 재활의학과는 응급상황이나 안과, 이비인후과 등 각종 타과 진료를 이송하지 않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재활병원은 언어치료. 심리치료사까지 포함하는 등 재활팀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대학병원이나 재활병원은 3주에서 2개월 프로그램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소 6개월간 재활치료를 한다고 할 때 병원을 3차례이상 옮겨야 한다는 점이다. 어르신들은 젊은 환자들과 달리 환경 적응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이 되어 정작 재활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려는 시점이 되면 퇴원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반면 요양병원은 다소 외곽에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지만 환자가 비교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과 함께 입원 기간을 환자에게 맞추어 줄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다. 입원기간이 길어 질수록 가족들에겐 간병비도 부담이 되는데 요양병원 대부분은 공동 간병인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대부분 개인간병제를 택하는 재활병원에 비해 유리하므로 보호자가 직접 간병하지 못하는 경우 재활요양병원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병원의 선택은 환자의 환경 적응 능력, 경제적 상황 등 개인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있는지, 시설 환경, 충분한 치료 시간, 입원가능기간, 간병사 대 환자 비율 등을 점검 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생명이 위태롭던 뇌졸중 환자가 중환자실에서 병실로 무사히 돌아오시면 가족들은 기쁨과 동시에 결정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 중 하나가 재활치료의 지속 여부인데 대부분의 대학병원은 급성기 치료가 종료되면 곧바로 퇴원해야 하기 때문에 재활치료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다른 병원을 알아보아야 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 놓인 뇌졸중 환자를 가족으로 두신 보호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몇 가지 고려사항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재활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발병 후 6개월
 
 뇌졸중 환자의 퇴원 시점에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뇌졸중의 초기 6개월이라는 기간이 환자의 회복에 있어 너무도 중요한 시기라는 점이다. 이 시기에 잘 조직화된 재활치료팀에 의한 재활치료 여부가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나 자립도에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마비, 인지손상, 연하곤란 등 명확한 장애가 잔존 하는데도 환자가 의욕을 잃고 포기하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집이나 요양원으로 가시는 경우를 접할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모든 일이 때가 있지만 뇌졸중 재활 치료 시기는 더욱 때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재활치료 하면 신경회복이 가능한가?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한번 손상된 신경은 영구히 회복되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에 의료진들조차 재활치료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았다. 최근 10여년간 뇌과학이 발달하게 되고 기능적 MRI, SPECT등 각종 장비를 이용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90년대엔 개념적으로만 존재했던 뇌가소성(Brainplasticity), 즉 뇌신경 재생의 증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재활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뇌졸중의 회복은 발병 후 초기 6개월까지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시기의 재활치료는 신경학적 회복에 도움을 주어 기능적 회복을 촉진시킨다. 뇌졸중 발생 후 재활치료를 받기까지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재활치료의 결과가 불량하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있다. 따라서 뇌졸중 후 가능한 한 조기에 재활치료를 시작하여 적어도 6개월까지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족들의 지원과 격려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겠다.
 
 
 
재활 치료 언제 시작해야 할까?
 
 구체적인 재활치료의 시작시기는 뇌졸중의 중증도 및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하나 대부분의 뇌졸중 환자는 뇌졸중 후 3일 내에 급성기 치료와 병행하여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1주 이내에는 재활치료의 강도를 조절하여 침상치료를 주로 치료하고 점차 시간과 강도를 늘려가야 한다. 대학병원에서는 재활치료 대상자가 너무 많아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대기 상태에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재 급성기 병원에 입원해 있다면 재활치료가 이루어지는 지 꼭 확인해 볼 일이다.
 
 
 
뇌졸중 발병 후 6개월이 지났는데 재활치료가 도움이 될까?
 
 많은 연구에서 만성기 환자에서 재활치료가 기능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5년이상 경과한 환자도 12주간 고강도 저항운동을 시행하였을 경우 근력의 증진과 기능회복을 가져 왔다. 그러나, 운동신경회복의 측면에서 볼 때 완전 마비 상태에서 6개월 이후에 회복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므로 발병 후 6개월 이후에는 불완전 마비이면서 재활의지가 높은 경우, 최근 3개월간 회복 되고 있는 경우라면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재활치료를 유지할 것을 강력히 권유한다. 만일, 완전마비 상태이거나 최근에 큰 변동 사항이 없는 경우 재활 치료의 목적은 신경 회복의 관점 보다는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라는 측면에 무게를 두어 접근한다. 즉, 신경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더라도 잔존하는 기능을 유지시키고, 욕창이나 폐렴, 관절이 굳어지는 현상, 우울증 등 합병증을 방지하기 하고 뇌졸중 2차 예방과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 치료는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이 기간에 전문적인 팀에 의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 보호자는 기본적인 운동 교육을 받고 집에서 시행하면서 주기적으로 환자의 기능적 상태를 평가 받는 것이 좋다.
 
 
 
하루에 재활치료 시간은 얼마나 하는 것이 좋을까?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나 발병 6개월내에 환자에게 일일 2시간 이상의 치료 시간을 권유한다. 발병 6개월 이내의 환자에서 치료 시간의 차이는 기능 회복의 차이를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로 볼 때 뇌졸중 환자는 적응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기능 회복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의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재활치료로 얻어진 기술은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도록 강력히 권장된다. 재활 치료 병원을 선택할 때는 시설뿐만 아니라 충분한 재활치료 시간이 확보되는 지, 치료사 수가 적절한 지 등을 반드시 점검 해야 한다.
 
 
 
NDT, PNF 등 재활 치료 방식을 홍보하는 병원이 있는데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다른가?
 
 NDT나 PNF는 운동기능 향상을 위한 접근 방법 중의 하나로 여러 치료 방법 중 일부에 해당한다. 2009년 발표된 한국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어느 하나의 접근 방식의 우월성은 없고 기능적 훈련, 근력강화운동, 관절가동운동, 심폐지구력훈련 등을 병행하면서 NDT나 PNF 등 여러 치료 방법들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합하여 개별적으로 적용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병원 선택에 있어 특정 홍보 문구에 현혹되기 보다는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중심이 되는 재활치료팀이 구성되어 있는지, 환자를 대하는 치료사의 태도가 지지적인 지 등 세부적인 분위기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다.
 
 
 
요즘은 요양병원에서도 재활 치료를 하는데 대학병원의 재활의학과나 재활병원과 비교해 어떤가?
 

뇌졸중 환자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크게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재활병원을 표방하는 병원, 재활 요양병원이 있다. 대학병원의 재활의학과는 응급상황이나 안과, 이비인후과 등 각종 타과 진료를 이송하지 않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재활병원은 언어치료. 심리치료사까지 포함하는 등 재활팀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대학병원이나 재활병원은 3주에서 2개월 프로그램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소 6개월간 재활치료를 한다고 할 때 병원을 3차례이상 옮겨야 한다는 점이다. 어르신들은 젊은 환자들과 달리 환경 적응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이 되어 정작 재활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려는 시점이 되면 퇴원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반면 요양병원은 다소 외곽에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지만 환자가 비교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과 함께 입원 기간을 환자에게 맞추어 줄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다. 입원기간이 길어 질수록 가족들에겐 간병비도 부담이 되는데 요양병원 대부분은 공동 간병인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대부분 개인간병제를 택하는 재활병원에 비해 유리하므로 보호자가 직접 간병하지 못하는 경우 재활요양병원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병원의 선택은 환자의 환경 적응 능력, 경제적 상황 등 개인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있는지, 시설 환경, 충분한 치료 시간, 입원가능기간, 간병사 대 환자 비율 등을 점검 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생명이 위태롭던 뇌졸중 환자가 중환자실에서 병실로 무사히 돌아오시면 가족들은 기쁨과 동시에 결정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 중 하나가 재활치료의 지속 여부인데 대부분의 대학병원은 급성기 치료가 종료되면 곧바로 퇴원해야 하기 때문에 재활치료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다른 병원을 알아보아야 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 놓인 뇌졸중 환자를 가족으로 두신 보호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몇 가지 고려사항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재활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발병 후 6개월
 
 뇌졸중 환자의 퇴원 시점에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뇌졸중의 초기 6개월이라는 기간이 환자의 회복에 있어 너무도 중요한 시기라는 점이다. 이 시기에 잘 조직화된 재활치료팀에 의한 재활치료 여부가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나 자립도에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마비, 인지손상, 연하곤란 등 명확한 장애가 잔존 하는데도 환자가 의욕을 잃고 포기하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집이나 요양원으로 가시는 경우를 접할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모든 일이 때가 있지만 뇌졸중 재활 치료 시기는 더욱 때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재활치료 하면 신경회복이 가능한가?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한번 손상된 신경은 영구히 회복되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에 의료진들조차 재활치료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았다. 최근 10여년간 뇌과학이 발달하게 되고 기능적 MRI, SPECT등 각종 장비를 이용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90년대엔 개념적으로만 존재했던 뇌가소성(Brainplasticity), 즉 뇌신경 재생의 증거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재활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뇌졸중의 회복은 발병 후 초기 6개월까지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시기의 재활치료는 신경학적 회복에 도움을 주어 기능적 회복을 촉진시킨다. 뇌졸중 발생 후 재활치료를 받기까지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재활치료의 결과가 불량하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있다. 따라서 뇌졸중 후 가능한 한 조기에 재활치료를 시작하여 적어도 6개월까지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족들의 지원과 격려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겠다.
 
 
 
재활 치료 언제 시작해야 할까?
 
 구체적인 재활치료의 시작시기는 뇌졸중의 중증도 및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하나 대부분의 뇌졸중 환자는 뇌졸중 후 3일 내에 급성기 치료와 병행하여 재활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1주 이내에는 재활치료의 강도를 조절하여 침상치료를 주로 치료하고 점차 시간과 강도를 늘려가야 한다. 대학병원에서는 재활치료 대상자가 너무 많아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대기 상태에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재 급성기 병원에 입원해 있다면 재활치료가 이루어지는 지 꼭 확인해 볼 일이다.
 
 
 
뇌졸중 발병 후 6개월이 지났는데 재활치료가 도움이 될까?
 
 많은 연구에서 만성기 환자에서 재활치료가 기능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5년이상 경과한 환자도 12주간 고강도 저항운동을 시행하였을 경우 근력의 증진과 기능회복을 가져 왔다. 그러나, 운동신경회복의 측면에서 볼 때 완전 마비 상태에서 6개월 이후에 회복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므로 발병 후 6개월 이후에는 불완전 마비이면서 재활의지가 높은 경우, 최근 3개월간 회복 되고 있는 경우라면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재활치료를 유지할 것을 강력히 권유한다. 만일, 완전마비 상태이거나 최근에 큰 변동 사항이 없는 경우 재활 치료의 목적은 신경 회복의 관점 보다는 합병증의 예방과 관리라는 측면에 무게를 두어 접근한다. 즉, 신경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더라도 잔존하는 기능을 유지시키고, 욕창이나 폐렴, 관절이 굳어지는 현상, 우울증 등 합병증을 방지하기 하고 뇌졸중 2차 예방과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 치료는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이 기간에 전문적인 팀에 의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 보호자는 기본적인 운동 교육을 받고 집에서 시행하면서 주기적으로 환자의 기능적 상태를 평가 받는 것이 좋다.
 
 
 
하루에 재활치료 시간은 얼마나 하는 것이 좋을까?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나 발병 6개월내에 환자에게 일일 2시간 이상의 치료 시간을 권유한다. 발병 6개월 이내의 환자에서 치료 시간의 차이는 기능 회복의 차이를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로 볼 때 뇌졸중 환자는 적응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기능 회복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의 재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재활치료로 얻어진 기술은 환자의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도록 강력히 권장된다. 재활 치료 병원을 선택할 때는 시설뿐만 아니라 충분한 재활치료 시간이 확보되는 지, 치료사 수가 적절한 지 등을 반드시 점검 해야 한다.
 
 
 
NDT, PNF 등 재활 치료 방식을 홍보하는 병원이 있는데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다른가?
 
 NDT나 PNF는 운동기능 향상을 위한 접근 방법 중의 하나로 여러 치료 방법 중 일부에 해당한다. 2009년 발표된 한국임상진료지침에 따르면 어느 하나의 접근 방식의 우월성은 없고 기능적 훈련, 근력강화운동, 관절가동운동, 심폐지구력훈련 등을 병행하면서 NDT나 PNF 등 여러 치료 방법들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합하여 개별적으로 적용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병원 선택에 있어 특정 홍보 문구에 현혹되기 보다는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중심이 되는 재활치료팀이 구성되어 있는지, 환자를 대하는 치료사의 태도가 지지적인 지 등 세부적인 분위기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다.
 
 
 
요즘은 요양병원에서도 재활 치료를 하는데 대학병원의 재활의학과나 재활병원과 비교해 어떤가?
 
뇌졸중 환자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은 크게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재활병원을 표방하는 병원, 재활 요양병원이 있다. 대학병원의 재활의학과는 응급상황이나 안과, 이비인후과 등 각종 타과 진료를 이송하지 않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재활병원은 언어치료. 심리치료사까지 포함하는 등 재활팀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대학병원이나 재활병원은 3주에서 2개월 프로그램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소 6개월간 재활치료를 한다고 할 때 병원을 3차례이상 옮겨야 한다는 점이다. 어르신들은 젊은 환자들과 달리 환경 적응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이 되어 정작 재활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려는 시점이 되면 퇴원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반면 요양병원은 다소 외곽에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지만 환자가 비교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과 함께 입원 기간을 환자에게 맞추어 줄 수 있어 보다 안정적인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다. 입원기간이 길어 질수록 가족들에겐 간병비도 부담이 되는데 요양병원 대부분은 공동 간병인제를 운영하기 때문에 대부분 개인간병제를 택하는 재활병원에 비해 유리하므로 보호자가 직접 간병하지 못하는 경우 재활요양병원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병원의 선택은 환자의 환경 적응 능력, 경제적 상황 등 개인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하며 기본적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있는지, 시설 환경, 충분한 치료 시간, 입원가능기간, 간병사 대 환자 비율 등을 점검 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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